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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자작곡 ‘복숭아’..실시간 차트 점령 “역시 아이유”
가수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아이유는 5월 4일 자정 새롭게 발표하는 싱글 ‘스무 살의 봄’의 수록곡이자 자작곡 ‘복숭아’를 공개했다. 이는 공개 직후부터 오전 9시 기준으로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모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러브송을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복숭아’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을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소녀의 풋풋한 감성이 잘 표현됐다는 평이다. 이번 자작곡의 타이틀인 ‘복숭아’는 아이유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로, ‘복숭아’라는 단어를 발음할 때에 느껴지는 기분 좋은 울림처럼 그 마음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칭으로 부르고픈 마음을 담았다.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애틋한 마음이 표현된 가사는 잔잔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져 아이유에게 고백을 받는 듯한 설렘을 안겨준다. 또 아이유가 직접 연주한 리코더와 트라이앵글 소리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만나 소녀감성 사운드로 달달한 봄 향기를 선사한다.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를 감상한 팬들은 “아이유를 어떤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 정말 아낀다” “아이유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감성인 것 같다. 정말 봄 같은 곡이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이번 자작곡은 강렬한 사운드를 배제하고 본인이 표현하고자 한 순수하고 솔직한 감성을 담은 음악이다. ‘스무 살의 봄’에 전하는 아이유의 러브송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는 멜론,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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