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BS뉴스 방송사고 “휴대폰은 놓고 왔어야”
[헤럴드생생뉴스] 뉴스 진행도중 아나운서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 민경욱 앵커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고 오프닝 멘트를 하는 순간 조수빈 아나운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이에 민경욱 아나운서는 태연하게 다음 멘트를 전했고 조수빈 아나운서 역시 재빠르게 왼손을 뻗어 휴대전화 벨소리를 끄고 다음 멘트를 넘겼다. 



갑작스런 돌발상황에 두 아나운서는 침착하게 대응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피할 수 없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9시 뉴스 앵커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 “어떻게 휴대폰을 들고 들어가지?”, “사과방송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침착하게 대응한 조수빈 아나운서의 모습을 두고 “당황했을 텐데 침착하게 대응했다”, “역시 프로다”, “실수 누구나 할 수 있지” 등의 반응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한편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7년 1월에도 라디오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에서 방송 중 ‘쿠사리’란 일본어를 사용하는 실수로 화제가 됐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KBS 1TV ‘뉴스9’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