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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연금보험, 출범 2년만에 흑자..업계 최단기 신기록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IBK연금보험이 국내 보험업계 사상 최단 기간인 출범 2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IBK연금보험 이경렬(사진)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11회계연도에 4402억원의 수입보험료와 퇴직연금 적립금 216억원 등을 거둬들여 4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0회계연도에 비해 수입보험료는 99.6%, 적립금은 323.5%가 각각 늘었다.

이 사장은 “장기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 특성상 초기 사업비가 많이 들어 흑자전환 시기가 길어진다는 점에 비춰보면 탁월한 실적” 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IBK연금보험은 누구든지 연금보험을 가입하도록 채널을 다변화해 나가는 한편 노후 대비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대표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IBK연금보험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언제든지 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보험 청약가입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으며 중소기업 등 요청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은퇴설명회를 열고 상품 가입을 시키는 워크사이트마케팅(WSM) 채널을 확충, 고객 기반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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