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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비’ 장근석-윤아, 이별 앞둔 섬세한 감정 연기 애잔함 자아내
정진영과 이미숙의 사랑이 점차 견고해지는 가운데 장근석과 윤아의 사랑은 점차 엇갈리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5월 1일 방송된 ‘사랑비’ 12회에서는 준(장근석 분)이 인하(정진영 분)가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숨긴 채 하나(윤아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하나가 엄마 윤희(이미숙 분)와 인하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알게된 준의 가슴 아픈 결정이었다.

모두를 위한 준의 선택이었음을 몰랐던 하나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하나에게 가시 돋친 독설로 상처를 주고 자신의 행동에 되려 힘들어하는 준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행동에 하나가 수긍하며 두 사람의 이별은 완성형을 이루는 듯 했다. 하지만 하나는 준을 다시 한 번 붙잡았다. 바닷가에서 화보촬영을 마친 하나는 이별을 부정하며 준과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된 것.

한편, 이날 엔딩에선 ‘서정커플’이 서있는 반대편 정거장에 ‘하윤커플’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인하와 윤희가 자신들의 부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준과 하나의 모습을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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