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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종 “5살 연상 아내 1년반 동안 200번 넘게 찍었다”
“이원종 연상 아내”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배우 이원종이 5살 연상 아내와 사귀게 된 사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원종은 지난 1일 KBS2 ‘1대 100’에 출연, 5살 연상 아내와 사귀게 된 과정과 그 비법을 설명했다.

이원종의 아내는 과거 이원종의 연극 선생님.

이원종은 “제자에 5살 연하인데 남자로 느끼기 힘들었을 것 같다”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연상의 아내와 다퉜을 때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차 세우세요. 같이 못가겠어요’라고 말하고 갑자기 차에서 내렸다”면서 “꽃을 사들고 미리 그 사람의 목적지에 가서는 꽃을 주며 ‘미안하다. 꽃을 받아다오’라고 말했다. 이런 이벤트를 몇 번 했더니 점점 남자로 느끼더라”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은 앞서 지난해 10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언급했던 것.

당시 이원종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난 지금의 아내를 1년 반 동안 200번 넘게 찍어가며 공략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나도 날 200번 찍어주는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전국의 연하남들은 새겨 들어야 한다”, “역시 미인은 용기 있는 자만이 쟁취하는구나”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원종은 다음달 25일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드라마 ‘닥터진’에서 주인공 진혁(송승헌 분)을 돕는 왈짜패 두목 주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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