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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 高신입생 2명 중 1명은 교복 공동구매
지난해 중ㆍ고교 신입생 2명 중 1명은 교복을 공동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 구매 현황’이 담긴 초ㆍ중등학교 정보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교복을 일괄구매 또는 공동구매한 비율은 전체의 54%로 2010년(51%)에 비해 3%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교복 가격의 차이는 시ㆍ도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구매 교복가격이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저렴한 곳의 차이는 무려 6만원에 달했다. 동복을 기준으로 일괄구매 및 공동구매 평균 교복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충청북도로 한벌에 21만3000원을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곳은 15만4000원으로 전라북도였다.

한편 학생체력평가 결과, 전년도에 비해 중학생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체력이 낮은 학생에 해당하는 4~5등급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 11%, 중학생 15%, 고등학생 16%로 조사됐는데, 중학생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이 비율이 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박수진 기자>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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