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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ㆍ고교 신입생 2명 중 1명은 교복 공동구매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지난 해 중ㆍ고교 신입생 2명 중 1명은 교복을 공동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구매 평균 가격도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매 현황’ 이 담긴초ㆍ중등학교 정보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교복을 일괄구매 또는 공동구매한 비율은 전체의 54%로 2010년(51%)에 비해 3% 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교복 가격의 차이는 시도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구매 교복가격이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저렴한 곳의 차이는 무려 6만원에 달했다. 동복을 기준으로 일괄구매 및 공동구매 평균 교복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충청북도로 한벌당 21만3000원을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곳은 15만4000원으로 전라북도이다.

한편 학생체력평가 결과 전년도에 비해 중학생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체력이 낮은 학생에 해당하는 4~5등급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 11%, 중학생 15%, 고등학생 16%로 조사됐는데, 중학생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이 비율이 3%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우수 체력에 해당하는 1~2등급 비율은 초 37%, 중 35%, 고 36%였다.중학생은 우수 등급 비율에서도 전년보다 3% 포인트 증가했다.

학교알리미에는 이 같은 내용외에도 수업공개계획, 교과별(학년별) 교과진도 운영계획, 장학금수혜현황 등 총 12개항목이 공시됐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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