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중구, 범죄예방·안전 강화…CCTV통합안전센터 오픈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린이와 여성들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CCTV를 한곳에서 통제하는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를 오는 3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청 본관 지하 1층에 구축된 274㎡ 면적의 중구CCTV통합안전센터는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관도 상주하게 된다.

첨단 IT를 적용해 GIS시스템과 연동해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대용량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했다. 또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CCTV를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안팎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그동안 CCTV는 중구 교통상황실(주정차 단속용)과 북창ㆍ무학치안센터(방범용), 관내 초등학교(어린이보호) 등 용도와 목적에 따라 담당부서별로 각기 운영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통합적인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번 센터 개관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이나 주ㆍ정차 단속 카메라 등을 방범용, 출퇴근시간대 교통정보용, 장마나 홍수 때 치수방재용 등 CCTV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