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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소폭 증가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은 지난 4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명(2.7%)이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신청자가 약간 늘어난 것은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지난해 4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13.1%나 줄어드는 등 기저효과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소폭 늘어났지만, 4월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36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1000명(2.9%) 감소했다. 또 구직급여 지급액도 3007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3억원(1.1%) 증가하는데 그쳤다.

고용부 관계자는 “5~6%에 이르는 연간 임금 인상률 등을 감안할 때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세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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