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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 차(車) 없는 캠퍼스로?
[헤럴드 경제=박병국 기자] 한양대 서울캠퍼스가 차(車) 없는 캠퍼스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양대에 따르면 한양대는 캠퍼스 내 종합운동장 등의 지하에 상가, 주차장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다.

종합운동장 지하, 공업센터, 행정동 인근 지하에 대규모 상가를 만드는 것과 함께 지하주차장, 학생 편의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상가-지하주차장-편의시설 등을 지하통로로 연결시키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차 없는 캠퍼스 프로젝트는 임덕호 한양대 총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지하 주차장을 만들어 그린 캠퍼스를 만드는 것과 함께 지하에 상가를 유치함으로써 학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까지 포함돼 있다.

한양대 관계자는 “상가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통해, 현재 부족한 학생들의 기숙사 확보도 빨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는 차 없는 캠퍼스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짜고, 예산과 함께 공사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상황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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