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ㆍ이사장 서재경)은 이행보증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보증료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발급을 위해,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을 확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신보는 이행보증 전담팀을 강남과 강북, 2개팀으로 확충하고 올해 이행보증 공급목표액을 300억원 이상으로 설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신보는 이행보증서가 필요하지만 보증료 등의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지원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보의 지난해 이행보증 규모는 280여억원이다.

이행보증 대상은 정부ㆍ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계약이 대상이며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된 입찰건은 모두 해당된다.

발급가능한 이행보증서는 입찰보증, 계약보증, 차액보증, 지급보증(선급금) 그리고 하자보수보증서로, 보증료율은 입찰보증 0.02%, 계약ㆍ차액ㆍ하자보증 연 0.4% 그리고 지급보증 연 0.9%로 타기관에 비해 저렴하다.

이용방법은 고객이 방문할 필요 없이 서울신보 사이버지점을 통해 신청, 발급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이행보증팀 (3467-3602, 3631), 강북이행보증팀 (2174-5311,51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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