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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환경과학원, ‘서해 5도의 자연환경’ 발간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등 서해 5도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소개한 ‘서해5도의 자연환경’을 발간했다.

서해5도는 서해 최북단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중요하며 경관이 수려하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육지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책에는 서해5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섬 생태계의 중요성이 연구자들이 직접 찍은 자연경관과 다양한 동식물들의 사진과 함께 현장감 넘치게 담겼다. 또 각 섬에서 조사된 지형, 식물, 육상곤충, 조류 등의 사진과 생태적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특히 해안사구, 시스택, 해식애 등 육지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해안경관과 어우러져 시베리아여뀌, 대청부채 등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각 섬의 특징을 정리했다. 시스택은 기반암이 파도의 침식을 받아 육지와 분리되어 촛대모양으로 남은 바위를 말한다. 해식애는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해안절벽이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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