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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피시스템, 2차전지 진출…스마트폰 배터리 만든다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쓰리피시스템이 2차전지 사업에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생산설비 자동화라인(FA) 전문업체인 쓰리피시스템(대표 노운호)은 리튬폴리머 전지 전문업체 이스퀘어텍의 생산설비를 자사로 이전하고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제휴, 2차 전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스퀘어텍은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원통형 전지를 개발하고, 소형에서 대면적 리튬폴리머 전지를 개발하는 등 2차 전지산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쓰리피시스템은 5월부터 세계 리튬이온 1차 전지 시장점유율 2위인 이스라엔 T 사에 총 140만 달러(15억원) 규모의 2차 전지 전극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의 탄소나노소재 개발업체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배터리을 개발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노운호 대표는 “리튬 전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이스퀘어텍와의 제휴는 LCD 분야에서의 실적 변동폭을 줄이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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