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양시청에서 양해각서 체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경부선인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위한 6개 지자체 공동협약식이 5월 3일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열린다.
이날 공동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참가한다.
이날 협약식은 현재 지상으로 돼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에서 경기 군포 당정역까지의 26km 구간을 지하화 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6개 지자체는 협약서에 따라 지하화사업이 국책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설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기본구상 용역 및 건의문 작성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해나가게 된다.
또한 내년 초까지 지하화에 따른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하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및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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