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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암환자 위해 희망콘서트 연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 성동구 보건소는 5월 2일 오후 2시부터 왕십리 민자역사 광장에서 암 극복 의지를 다지고 암 예방과 치료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함께 걷는 희망의 길-암 극복 프로젝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성동구와 한양대학교병원이 공동 주관하고 CBS방송국이 후원한다.

콘서트는 ▷암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검진과 상담(성동구보건소,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암 극복 콘서트(암 환우회 공연, 암에 관한 이야기 나눔, 초청가수 공연)▷대사증후군 검진과 관리를 위한 건강정보 제공▷암 예방과 대사증후군 관련 홍보물, 건강 이벤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무료 암 검진도 실시된다. 전문 의료진의 암 관련 지식과 자가 진단법 등의 상담이 동시에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요인을 체크하는 대사증후군 관련 검진(혈압, 혈당, 허리둘레)과 체지방, 내장지방, 복부지방율 측정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갖는 계기를 마련한다. 행사 주제인 ‘함께 걷는 희망의 길 - 암 극복 프로젝트’에 맞춰 암을 통한 희망 나눔을 위해 암 환우회의 공연 감상과 암을 극복한 연예인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암환자와 가족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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