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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조직 마음 얻어라”
신한생명 ‘得心경영’ 주목


신한생명의 ‘득심(得心) 경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득심은 서로 배려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 단단한 팀웍을 만들고, 고객과 직원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인지해 감동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30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이 펼쳐나가고 있는 ‘득심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득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CEO인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은 지난해 대표이사 취임 후 사람을 감동시켜 마음을 얻는데 주력하고, 이를 경영철학 최상의 목표로 삼고 있다.

권 사장은 득심 리더십이 조직의 활기를 불어넣고, 사기를 높여 회사 발전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판단하고 있다. 대표이사 취임 후 수개월간을 전국의 영업현장을 누비며 영업조직들과의 많은 시간을 함께 공유한다. 이 같은 그의 노력은 현장경영 철학의 핵심을 득심의 리더십이라 보기 때문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권 사장은 임원들에게도 득심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독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실제로 내부에서 실시한 직원만족도가 크게 향상되는 등 직원들의 사기 함양에도 고무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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