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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원 사장 “도전 또 도전”…코리안리 원정대 히말라야 등정
[헤럴드경제 = 김양규 기자]코리안리는 30일 칠순을 앞둔 박종원(사진, 맨 아래 첫줄 가운데)사장과 14명의 직원들이 해발고도 5550m의 히말라야 칼라파타르봉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문 등산인이 아닌 일반 직장인이 단체로 고산 등정에 도전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사장과 직원들은 등정 성공 후 결속과 의지를 다지는 한편 등정 과정에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박 사장은 등정기간 중 한국 기업과 개인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네팔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토토하얀병원’을 방문해 5만달러가량의 입원병동 건립 후원을 약속하고, 병원 인근에 위치한 체플룽 초등학교에 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종원 사장은 “올바른 정신이 행동을 지배하듯 올바른 기업문화가 발전과 혁신을 선도한다”며 앞으로도 등반을 통해 도전 정신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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