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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성, 결국 동아대 교수직 사직서 제출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으로 교수직 사퇴압력을 받아온 문대성(부산 사하갑) 당선자가 동아대에 교수직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동아대 관계자들은 문 당선자가 지난 27일 대학본부 측에 교수직을 사퇴한다는 뜻을 담은 사직서를 전달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문 당선자는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계속해서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18일 “동아대 교수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0일에는 문 당선자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 국민대가 자체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해당 논문을 ‘표절’로 인정했다.

이에 문 당선자에 대한 동아대의 적극적인 대응과 진상 규명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실태조사위원회를 통해 의혹 규명에 착수한 동아대가 문 당선자가 제출한 사직서를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o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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