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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의법칙2’ 김병만 “이틀 몸져 누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정글의 법칙’ 시즌2로 돌아온 김병만이 시즌1과 달라진 점을 밝혔다.

김병만은 4월 27일 오후 5시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제작발표회에 참석, “시즌1보다 열심히 촬영했으며, 힘들긴 했지만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시즌1을 통해 아프리카로 가서 도전했을 당시에는 긴장도 많이했고, 당황도 했으며 배고픔을 참지 못해 베이스캠프 쓰레기통까지 뒤졌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스태프가 음식을 줘도 안먹었다”라고 전했다.

김병만은 이어 “시즌1보다 시즌2는 한편의 영화같았다.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몸살이 나서 2일 정도 누웠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에 참여했고, 지금은 또 다른 곳에 가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더 강해진 이야기를 탑재하고 시즌2로 돌아온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펼쳐지는 병만족(族)의 생존기를 담았다. 시즌2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추성훈, 리키김, 노우진, 황광희, 박시은이 함께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병만족은 거친 파도와 50도를 웃도는 폭염, 끝을 모르는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불도 물도 자급자족해야 했다. ‘2012년도 로빈슨 크루소’ 판으로 더 강한 이야기를 담아 돌아온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는 기존 나미비아, 파푸아 편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처절하면서도 끈질긴 삶의 의지가 시청자에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가 종영하면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로 들어가 시청자를 만난다. 첫 방송은 오는 5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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