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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유럽 인재 기술 지원 나선다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현대자동차가 2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광장 행사장에서 열린 유럽 경제 회의에서 유럽 최대 경제교육단체 ‘JA-YE 유럽(Junior Achievement Young Enterprise Europe)’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기술’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탁욱 현대차 유럽법인장(왼쪽)과 캐롤라인 제너(Caroline Jenner) JA-YE 유럽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를 위한 기술’은 현대차가 2014년까지 3년간 15개국 400개 학교, 연인원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유럽 각국의 직업학교 15~18세 재학생에게 산업별 직종 소개, 직군별 맞춤형 직업 기술 등을 제공한다. 또 유럽 전역 400여명의 현대차 법인 및 대리점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동차 산업을 소개하는 상담자로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유럽 경제회의에서 자동차 부문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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