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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뒷심 무섭네..100만 돌파 눈앞 ‘흥행은 계속된다’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간기남’은 26일 하루 전국 298개의 상영관에서 2만 4487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7만 4960명이다.

이처럼 ‘간기남’은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관객들을 모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 추세라면 이번 주 중에 무난하게 1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할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은 개봉관 수와 성인 등급의 영화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봉된 한국 영화 중 1위를 유지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으로, 주연 배우 박희순의 연기 변신과 박시연의 팜므파탈 연기, 이한위 김정태 주상욱 이광수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수 21만 3829명, 누적 관객수 29만 3667명을 기록한 ‘어벤져스’가 차지했다. 이어 9만 9320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16만 4035명을 기록한 ‘은교’(감독 이용주)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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