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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미녀 택배 서비스 등장 ‘화제’…여성상품화 비판도 높아
미녀 택배 서비스

[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 중국에서 이른바 ‘미녀 택배 서비스’가 화제다.

4월 초 중국의 한 유명 인터넷 쇼핑몰은 ‘미녀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회사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많은 이들은 당시 ‘미녀 택배 서비스’를 만우절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이 회사는 ‘미녀 택배 회사’를 세웠다는 것이 중국 언론들의 설명이다. 

‘미녀 택배 서비스’는 상품을 주문하면 미녀가 상품을 집으로 가지고 오는 서비스로, 이는 추가비용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또 ‘미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사고 싶은 옷을 주문한 후 ‘미녀 택배 옵션’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일각에서는 ‘미녀 택배 서비스’의 등장에 일부 여성 고객들은 ‘미남 택배 서비스’를 기대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여성을 상품화 한 노골적인 상혼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미녀 택배 서비스! 국내 도입이 시급”, “미녀 택배 서비스 완전 참신한 아이디어다”, “여성을 상품화하다니”, “이건 좀 아닌듯”, “미녀 택배 서비스도 있으니 미남 택배 서비스도”, “택배 오는 날이 더 기다려지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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