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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9702억원, 영업이익 1304억원
LG생활건강의 성장세가 그칠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치 기준으로 매출 27분기 연속, 영업이익 29분기 연속 성장을 거듭해 올 1분기 매출 9702억원, 영업이익은 13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다.

LG생건의 호실적 비결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화장품 분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전체 이익률 개선에 기여한 결과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6% 신장하며 390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5.1% 올라 704억원의 실적을 냈다.

더페이스샵도 해외 시장 진출 등의 순풍을 타고 전년 대비 매출이 21% 신장했다.

생활용품에서는 매출 3360억원, 영업이익 449억원을 기록했다. 섬유유연제 ‘샤프란’이 전년대비 17%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여전히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고, 헤어케어 사업에서 12%나 매출이 올랐다.

음료사업은 탄산음료와 비탄산음료가 고루 성장했다. 매출은 2437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6.9% 성장했다. LG생건은 코카콜라음료와 해태음료의 교차 생산, 교차 판매를 통해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 음료사업 성장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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