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저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홀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양희민은 금강제화의 ‘헤리티지’, ‘브루노말리’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싱가포르 맨즈 패션위크는 파리, 밀라노 컬렉션에 이은 아시아 최초의 남성복 전문 패션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세븐, 에이트, 탤런트 성훈, 모델 이수혁 등 한국 연예인들이 대거 초청돼 아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편, 양희민은 지난 4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서울패션위크에서도 금강제화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포에틱 언더그라운드(Poetic Underground)’를 주제로, 시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남성복이 고전적이고 세련된 수제화와 잘 어울렸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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