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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 주연작 ‘절정’, 美 휴스턴 영화제 특집극 부문 ‘대상’ 수상
그룹 신화의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의 출연작 MBC 8.15 특집극 ‘절정’(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이 미국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특집극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4월 24일 오전 신화 컴퍼니 측은 “신화 멤버 김동완 주연의 드라마 ‘절정’이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특집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절정’은 ‘광야’ ‘절정’ ‘청포도’ 등의 시를 남긴 시인이자 조국 해방을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동완은 극중 독립운동으로 인한 수감으로 얻은 수인번호 ‘264(이육사)’로 활동하며 고문과 취조로 얼룩진 17번의 감옥행 끝에 40세의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이육사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냈다.


그는 그룹 신화 멤버로서 가수 활동 뿐만 아닌 연기자로 자리매김 한 것은 물론이며, 이번 드라마 대상 수상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완은 “대본이 너무 좋아 읽을 때마다 멈출 수 없었다. 대본을 보며 느꼈던 감정의 절반 정도 밖에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훌륭한 출연진들, 모든 스태프와 작품을 함께 하고 이런 영광까지 누리게 되니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미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 주연을 맡아 왔으며 신화의 다른 멤버들 역시 노래를 비롯한 연기, MC, 제작자 등 전방위로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신화 역시 ‘아이돌의 롤모델’이라는 호평과 함께 다시 한 번 전 방송, 연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4년만에 컴백한 신화는 꾸준한 방송 활동은 물론, 오는 4월30일 상해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전격 돌입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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