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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업계최초 상품안내장에 QR코드 부착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흥국생명은 다음달부터 보험상품 안내자료 표지에 QR코드를 부착한 ‘스마트 보험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상품 안내자료에 QR코드를 부착한 것은 흥국생명이 업계 최초다.

QR코드란, ‘Quick Response’의 머리글자를 따온 것으로, 바코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를 말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 보험안내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상품 안내자료 표지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약관은 물론 가입설계서, 안내장 등의 해당 보험 안내자료를 쉽고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보험약관은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을 간단한 동영상물로 제작해 보여줘 기존 작은 글자 크기에 전문용어로 많은 내용을 전달했던 복잡한 인쇄물에 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안내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언제어디서나 고객이 정확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보험 서비스는 보험약관, 가입설계서 및 상품안내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돼 시행된다.


한편 흥국화재도 다음달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보험안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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