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랑스 1차 대선 투표율 70%…예상외로 높아
[헤럴드생생뉴스] 프랑스 대선 1차투표에 참가한 유권자 비율이 70%를 넘어서면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내무부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70.59%을 나타냈다.

내무부는 2007년 선거 당시 같은 시간 때 투표율 73.87%보다는 다소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오후 8시 마감 투표율은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 전체 유권자는 약 4430만 명이며 투표는 전국 8만5000개의 투표소에서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10명의 후보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와 니콜라 사르코지 현 대통령이 통과해 다음달 6일 결선투표에서 승자를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사회당 올랑드 후보가 10% 내외의 차이로 여유 있게 당선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랑드 후보가 당선된다면 미테랑 대통령 이후 프랑스는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탄생하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