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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마테우스 결승골’ 대구, 상주 2-1로 격파
[헤럴드생생뉴스] 굵은 빗줄기 속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대구FC가 마테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2-1로 이겼다.

2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는 승점 3을 챙겨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고 상주는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먼저 대구의 레안드리뉴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8분 최호정이 우측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마테우스 발에 걸려 레안드리뉴에게 연결됐다. 레안드리뉴는 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다시 슈팅을 시도,골 그물을 흔들었다.

그러나 대구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5분 만에 상주 김철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김철호는 중앙에서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을 날려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대구와의 동점골로 장식했다.

대구는 이후 공격을 더욱 매섭게 퍼부었다. 대구의 공세는 후반 23분 마테우스의 결승골로 결실을 보았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이던 레안드리뉴가 좌측에서 돌파하다가 마테우스에게 땅볼 패스를 건넸다.

마테우스가 이를 받아 두 번의 슈팅 시도 끝에 상주의 골문을 뚫어 승리를 엮었다.

한편 제주는 FC서울과 1-1로 비겼으며. 경남과 수원도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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