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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A 맺은 유럽시장 공략” 기계업체들 獨 하노버박람회 참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업체 46개 사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2)에 참가한다.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우리 기업들 유럽시장 공략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3∼27일 열리는 하노버 메세에 제룡전기, 잘만정공, 두텍 등 우수 기계업체 46개 사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진흥회는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산업자동화, 에너지 2개 분야에서 베어링, 변압기, 카플링, 유니버설조인트 등의 제품을 출품해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선다.

기계류 종합 전시회인 하노버메세에는 60여개국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도 세계에서 20여만명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FTA 발효 등으로 교역여건이 유리해진 만큼 현지 시장 공략의 좋은 기회”라며 “KOTRA 함부르크KBC와 국내 참가업체들의 상담 등 현장지원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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