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에서 나라(우리 분)는 자신의 첫사랑 영생(영생 분)과 자신을 짝사랑하는 신우(신우 분)과 함께 각각 다른 느낌의 데이트를 즐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교 중인 나라를 데리고 오락실로 향한 영생은 총 쏘기 게임과 에어하키 게임 등으로 신나는 오락실 데이트를 즐겼고 이 모습을 바라보는 신우의 안타까운 짝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신우는 헬멧을 쓰고 영생과 나를 계속 뒤쫓았고 꽃집에서 나오던 채화(황우슬혜 분)과 부딪쳐 결국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영생 매니저의 등장으로 영생이 자리를 떠나게 되면서 나라와 함께 스쿠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평소 차갑기만 했던 나라가 영생과의 데이트에서 환한 웃음을 보여 두 사람에 러브라인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