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일이 오면’ 임현식, 이혜숙에 기습 키스 ‘사랑의 결실’
‘내일이 오면’의 임현식이 이혜숙을 향한 기습키스를 선보인다.

오는 4월 22일 방송되는 SBS 주말 드라마 ‘내일이 오면’ (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마지막 방송분에서는 귀남(임현식 분)과 보배(이혜숙 분)가 화촉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귀남과 보배는 아들 넷과 딸 하나를 낳고 살면서도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고 드디어 소원을 성취하는 된 것.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고두심을 포함한 전 출연자들이 모인 가운데 당시 턱시도를 입은 임현식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또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혜숙은 다소곳하다가도 임현식이 내미는 음료에 활짝 웃어보이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 두 사람은 가족들의 박수 속에 동시에 입장했고 예물전달과 성혼선언 등 본래 결혼식 식순대로 진행됐다. 


이어 키스순서가 되자 장용우 감독은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처럼 멋있게 해보시죠”라며 ‘큐’ 사인을 보냈고, 이에 임현식은 갑자기 이혜숙의 허리를 뒤로 꺽고는 기습키스를 시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촬영을 마친 임현식은 “턱시도를 입으니 35년전 실제 결혼식이 떠오르고, 그때 못지않게 떨리고 뭉클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혜숙 또한 “언제 또 이런 웨딩드레스를 입어볼 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많이 설렜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28일 ‘맛있는 인생’이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