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수정은 포스터와 영화 속 하의실종 패션에 대해 “감독님 취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다른 영화 포스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 않나”며 “정인이 극중에서도 집에서 주로 하의실종으로 나온다. 감독님이 그런 패션을 좋아하셨다. 이에 포스터까지 그렇게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임수정은 이 영화에서 극중 결혼 7년차 아내 정인 역을 맡았다.
임수정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처음 도전한 것인데 반응이 나쁘지 않아 기분 좋았다. 주변에서 예쁘다고 말해줘 만족한다”고 답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어떻게 하면 가장 완벽하게 헤어질 수 있을까’라는 화두로 풀어낸 부부의 이야기로서 이선균과 류승룡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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