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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동 소재 국유지 위탁개발 스타트…건물 설립으로 가치 2배이상 늘어날 듯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정부가 보유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국유지 일부가 위탁개발되어 내년 봄까지 건말 두 동이 들어선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4, 155번지일대에 국유지에서 위탁개발 기공식을 개최했다.

개발될 부지는 대지면적 1254㎡, 608.3㎡으로 약 1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6층ㆍ지하 2층, 지상 4층ㆍ지하 2층의 건물 2개동을 설립하게 된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2004년부터 도입한 ‘국유재산 위탁개발’의 일환으로, 국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개발, 활용하고 국고수입을 증대시키니 위한 차원이다.

자산관리공사가 건설비를 조달ㆍ투입해 개발을 한 , 국가에 건물과 토지의 소유권을 귀속시키켜 개발비용을 모두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발을 통해 해당 국유지는 현재 123억원(123억원)에서 244억원으로 2배 이상의 가치증대가 예상된다.

정부는 2004년 이후 지금까지 서울 중구 저동의 남대문 세무서, 대전 월평동 통계청 건물 등 총 9건의 위탁개발을 통해 해당 국유지들의 가치를 846억원에서 2800억원으로 3.3배 가량 높여왔다.

정부는 현재 정부출연연구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 사업도 진행중으로, 올해중으로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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