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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사람’ 운동화 잘 고르는 법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모든 사람이 칼 루이스나 황영조처럼 될 수는 없다. 또, 그럴 필요도 없다. 일상생활에서 굳이 전문가용에 버금가는 특별한 운동화는 필요없다는 의미다.

올레길과 둘레길 걷기가 인기다. 날씨가 풀리면서 야간 산행과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그 수준에서 신발을 고르면 된다. 보통 사람의 워킹화ㆍ러닝화 고르는 법을 정리했다.



1. 발길이에 정확하게 맞는 것을 고른다. 일반적으로 운동화는 구두보다 5~10㎜ 정도 크게 신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신발은 언제나 자신의 발에 정확히 맞춰 신는 게 좋다.

2. 깔창과 밑창을 꼼꼼히 살핀다. 깔창은 신발 내부에 깔리는 창으로 평발인지 오목발인지에 따라 그 모양이 다른 게 좋다. 밑창은 신발 외부의 바닥을 의미하는데, 이 부분이 튼튼해야 걷거나 달릴 때 충격을 덜 받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사진제공=프로스펙스]

3. 발볼, 즉 넓이에 주의하자. 이때는 운동화 전체 디자인을 잘 보아야 한다. 직접 신어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볼이 넓은 사람은 인터넷 쇼핑으로 운동화를 구매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4. 마지막으로 왼발ㆍ오른발의 크기 차를 알아야 한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운동화도 옷처럼 맞춰주기도 한다. 가격은 꽤 높지만 발길이 차가 제법 있는 사람은 효과적인 운동과 건강을 생각해 고려해볼 만하다. 


pdm@heraldcorp.com 
도움말=서동현 은평힘찬병원 족부클리닉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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