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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교’ 김무열 “차 사고신, 가장 힘들었다”
배우 김무열이 작품을 촬영하며 겪은 고충을 전했다.



김무열은 4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날 ‘은교’에 대해 “워낙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시작된 이야기다. 그동안 제가 살아온 모습과는 많이 다른 감정을 연기해야 되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극중 등장하는 차 사고신에 대해 “대역 없이 직접 촬영했다. 공중 부양을 해서 숨을 참고 꼼짝도 하지 않았다. 감독님은 크게 만족하셨지만, 정말 그 순간 너무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작품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영화를 영화 자체로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극중 김무열은 스승 이적요(박해일 분)에 대한 질투와 애정을 동시에 느끼는 인물 서지우 역을 맡았다.



한편 ‘은교’는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주연한 작품으로 위대한 시인과 패기 넘치는 제자, 열일곱 소녀 은교,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세 사람의 질투와 매혹을 담았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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