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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젤리나 졸리…UNHCR 특사로
전 세계 각지에서 난민 구호활동을 펼쳐온 미국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실(UNHCR)의 특사가 됐다.

UNHCR는 2001년부터 UNHCR의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졸리를 특사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엔 측은 졸리가 40여차례 난민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난 10여년간의 구호활동에 대해 “친선대사의 역할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에드리언 에드워즈 UNHCR 대변인은 “졸리가 거주지 박탈로 이어지는 대규모 위기에 초점을 맞춰 안토니오 구테레스 최고대표의 활동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졸리는 그동안 난민 봉사를 위해 상당한 금액을 UNHCR에 기부해왔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내가 아는 한 그 기부와 특사직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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