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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Today>반등을 기대한다
[헤럴드경제=안상미기자]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 저점까지 내려왔다.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저가매수든 미국발 훈풍때문이든 18일 국내 증시 역시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만3000, 3000선을 회복했다.

다우지수는 194.13포인트(1.50%) 오른 1만3115.54로 거래를 마쳤다. 30개 편입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기술주가 주도한 S&P500 지수는 21.21포인트(1.55%) 상승한 1390.78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도 54.42포인트(1.82%) 오른 3042.82를 나타냈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장 탄력적인 주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이 가능한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 매매 동향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일 외국인의 매도강도가 강화됐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 등 단기적 측면에서의 증시의 위험 변수와 글로벌 유동성의 안전 자산선호도에 대한 확인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신제품 출시 및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ITㆍ자동차 업종, 관련 산업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정유ㆍLCDㆍ해운업종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점쳐졌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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