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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뚱뚱하면 이런 습관 고쳐라
[헤럴드생생뉴스] 특정 부위에 살이 쪄 고민되는 사람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18일 의료 전문지 헬스코리아에 따르면 생활 습관에 따라 팔뚝, 허벅지, 복부 등 특정부위에 살이 찔 수 있다.

하체 비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우선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잘못된 걸음걸이를 점검해 본다.

이런 습관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하체의 지방 축적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도 하체비만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특히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의 경우는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생의학공학과 아미트 게펜 박사는 장시간 앉아있거나 누워 있으면 체중이 실려 압박을 받는 부위에 지방이 최고 5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방전구세포가 오랫동안 압박을 받게 되면 지방세포로 전환되어 지방을 만드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또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스키니 진이나 압박스타킹 역시 지방 세포 주위에 부종을 유발하며 지방분해를 방해해 하체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다이어트샵 레드라이프 관계자는 “하체비만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선 자신의 생활습관을 체크해보고 개선하는 한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스키니 진이나 오래앉아 있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잠깐씩 스트레칭을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나 인삼차, 귤차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영화 ‘브리짓존슨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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