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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식 소량판매 김치 인기… 왜?

맵고 짠 자극적인 맛 절제해 건강 중시하는 현대인 라이프스타일에 부응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지면서 매일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를 증명하듯 김치쇼핑몰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풍미를 내는 김치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서울/경기식 김치의 깔끔한 맛은 김치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경기식 김치의 특징은 짜거나 맵지 않게 중간 정도로 간을 하고, 건고추와 통마늘을 필요한 만큼만 즉석에서 다져 넣기 때문에 향이 뛰어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여기에 홍시, 새우젓, 멸치액젓 등을 더해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그 중 파파김치(대표 홍준호, www.foifoikimchi.com)는 서울/경기식 김치에 전라도식 김치의 장점을 더해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나고, 익을수록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파김치는 ▲홍시와 황태육수, 매실농축액을 사용해 차별화된 맛을 제공 ▲일일 한정수량으로 어머니의 손맛으로 직접 담그는 프리미엄 수제 김치 ▲국내산 1등급 재료만을 고집 ▲화학조미료, 방부제, 향신료, 설탕 무첨가 ▲싱글족을 위해 소포장으로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제조 과정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젓갈과 고춧가루를 넉넉히 사용하는 전라도 김치와는 차별화해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맛을 절제해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은 물론 외국인이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강점이다.


홍준호 대표는 “기존의 김치쇼핑몰들은 전라도식 김치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다른 맛의 김치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좁았다”며 “파파김치가 선보이는 서울∙경기식 김치는 이런 선택의 폭을 넓혀 구매자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파김치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불닭처럼 매운 ‘매운김치’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포기김치, 총각김치 두 가지 메뉴만을 소량 생산해 김치의 질적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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