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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사’ 김형준, 첫 등장부터 존재감 드러내며 산뜻한 연기로 호평
김형준이 ‘까칠한 공익근무요원’으로 완벽변신,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산뜻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16일 방송된 SBS Plus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1회에서 공익근무요원 정민채(김형준 분)와 주민센터 복지사 김연아(김윤희 분)의 첫만남이 짧지만 강렬하게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취상태로 비틀거리며 지하철역에 들어선 연아가 훈련소 퇴소 후 귀가중인 민채와 우연히 부딪치면서 온갖 술주정을 늘어놓는 장면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그 가운데 까칠하고 도도하기 이를데 없는 민채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하는 수 없이 연아를 챙기며 짜증을 억누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신을 못 차리고 민채에게 온갖 하소연을 늘어놓는 연아의 모습에 당황한 채 어이없어 하는 민채를 리얼하게 연기해 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자체발광 그녀’에 이어 김형준이 선보이는 두 번째 연기도전으로,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안정되고 통통 튀는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극중 드라마가 선보이는 노년의 로맨스와 함께 젊은 청춘의 사랑이야기를 대변하는 주역으로 그가 펼칠 산뜻한 연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김형준의 모습에 제작진은 물론 함께 연기 호흡을 펼치고 있는 이순재, 정영숙 등 선배 연기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 밤 9시 SBS Plus 를 통해 방영된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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