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센서ㆍ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신제품 포토센서를 출시했다.
오토닉스는 초박형 포토센서 BGS(Background Suppress) 검출 방식을 채용한 BTF시리즈를 통해 외국 제품 주류의 초박형 센서시장에서 국내 제품의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BTF 시리즈는 배경 물체의 영향을 줄일 뿐만 아니라 검출하는 대상의 색상과 재질에 따른 오차범위도 최소화했다. 또한 오토닉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원칩 포토 IC를 채용해 3.7㎜의 얇은 초박형 사이즈도 실현했다. 작고 얇은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의 설치도 쉽다. 센서의 제원은 투과형이 넓이 13㎜, 높이 19㎜, 3.7㎜이며 반사형은 이보다 높이가 조금 더 큰 24㎜이다.
이번 시리즈는 적색 LED 광원을 이용해 투광지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작은 비광택 물체 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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