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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춘음악회 ‘봄의 소리 왈츠’ 성료

최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새봄과 함께하는 신춘 음악회, 봄의 소리 왈츠’가 열려 많을 이들에게 봄을 알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음악인을 비롯한 관객 10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음악을 통해 위로 받았다.


공연은 배우 김동석의 사회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 김금희, 박혜진, 김혜란, 문성원, 강민성, 백남옥, 나승서, 권용만을 비롯해 가야금 윤주영, 남성5중창단 유엔젤 보이스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출연진들은 아름다운 선율의 가곡 등을 서울 로망스 오케스트라 반주(지휘 지광윤)에 맞춰 선보였다.


특히 비전공자로 특별출연한 테너 유용준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젊은 성악가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연 중간에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전달식에서 주최사인 ㈜에코넥스이디디 김희남 대표는 한지애 학생 외 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에코넥스이디디 김희남 대표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음악회를 찾은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금희 교수는 “공연을 찾은 이들의 마음과 몸을 녹이는 봄 햇살 같은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밝고 쾌활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때로는 숨죽이고 때로는 리듬을 타며 박수를 쳐주는 관객들로 인해 음악회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코리아뉴스타임즈 최명규 대표는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관객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심금을 울리는 성악가들의 목소리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가 자주 열려 대중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은영(여·사당동 거주)씨는 “3대가 함께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뻤고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생겼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코리아뉴스타임즈, ㈜에코넥스이디디의 공동 주최로 ㈜파홀로가 주관했으며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 ㈜용진인베스트먼트, 분당 청년회의소(JC). ㈜조은담배가 후원, 우리은행, 한국수출입은행, GB화장품이 협찬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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