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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카네기 홀 데뷔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25)이 다음달 4일 카네기 홀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특전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첼리스트 지안 왕, 첼리스트 정명화와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주미 강은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작곡가로 통하는 조앤 타워(74)가 2010년 작곡한 무반주 바이올린 곡 ‘스트링 포스’를 연주한다. 이 외에도 바흐 ‘무반주 파르티타 1번 B단조’,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C단조’, 비에니아프스키 ‘전설’등을 들려준다.

주미 강은  4살 때 최연소로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해 발레리 그라도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선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현재 독일 뮌헨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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