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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총기난사범, “더 못 죽인 것 후회”
[헤럴드생생뉴스] 노르웨이에서 지난해 7월 폭탄과 총기난사로 77명을 숨지게 한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3)가 법정에서 “더 못죽여”(not going further) 분하다”는 식의 진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이비크의 변호인은 10일(현지시간) “블레이비크는 (법정에서) 자신의 행위를 방어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죽이지 못한 것을 슬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의 진술을 듣는 것은 아주 힘들고 고통스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비크에 대한 재판은 9일부터 시작됐으며 앞으로 10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브레이비크에 대해 정신이상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전문가들의 평가결과 범행 당시 그가 정신이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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