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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군산 지곡 쌍용 예가 74㎡B 3순위 청약에 126 대 1 … 최고 경쟁률 기록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11개 잡으려고 1300명이 몰려(?)’

최근 3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단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지난 6일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 위치한 ‘군산 지곡 쌍용 예가’<투시도> 74㎡B 타입 청약 3순위 결과 11명 모집에 무려 1,389명이 몰려 126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오픈 당시 외부는 물론 모델하우스 내에서도 세대 내부 관람과 분양 상담을 받으려고 수십 미터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펼쳐졌다. 군산 30세 이상 성인 인구 8명당 1명꼴로 방문할 정도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2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군산 최대 상권인 수송지구와 가깝다는 장점 때문에 이례적으로 군산에서만 1,200여 명이 몰렸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군산 지곡 쌍용 예가는 지난 5일 1,2순위 청약 결과 최고 6.74대1을 기록하며, 1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 마감돼 관심을 끌었다. 080 - 026 - 077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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