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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은행 모로코 화력발전에 3억5000만 달러 PF 제공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수출입은행(행장 김용환)은 9일 모로코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PF)방식으로 3억50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로코 전력청이 발주해 대우건설과 일본 미쓰이물산 컨소시엄이 수주한 것으로 700MW 규모의 석탄 화력설비 2기를 짓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수은은 “이번 사업은 한국 금융회사가 아프리카에서 PF 방식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발전 프로젝트로,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일본수출보험공사(NEXI)가 참여한다”며 “앞으로 일본의 풍부한 자금 여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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