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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괴짜 할머니 작가’ 쿠사마 디자인 속옷 인기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강박증적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일본의 ‘괴짜 할머니 작가’ 쿠사마 야요이(83ㆍ사진)가 일본의 젊은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디자인에 참여한 여성용 속옷과 휴대폰은 멋을 아는 여성이라면 꼭 보유해야 할 아이템, 즉 ‘필(必)템’으로 꼽히며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일본의 속옷메이커 와콜이 최근 쿠사마와 합작해 만든 호박 모티프의 브래지어와 팬티는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가 뜨겁다. 와콜은 쿠사마의 ‘호박속옷’이 테스트 판매에서 예상을 60~70%포인트 웃도는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자 호박속옷의 출시량을 늘렸다. 또 쿠사마의 나비 이미지를 프린트한 여성 속옷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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