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고조선이 시작되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사육사로 보이는 남자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곰에게 목도리를 감아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곰은 호랑이의 목덜미에 발을 올린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곰과 범을 만난 단군신화에 비유하며 ‘고조선이 시작되는 사진’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절묘한 순간에 포착!”, “합성 아닐까”, “곰과 호랑이가 저렇게 다정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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