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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라위 정부 대통령 사망
[헤럴드생생뉴스]아프리카 남부의 말라위 정부가 7일(현지시간) 빙구 와 무타리카(78) 말라위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말라위 정부는 이날 내각 명의의 짤막한 성명에서 무타리카 대통령의 사망을 확인하고 10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말라위 헌법에 따라 조이스 반다 부통령이 무타라카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2014년 초까지 말라위를 통치하게 된다.
무타리카 대통령은 지난 5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자정 무렵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말라위 정부는 그동안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반다 부통령이 무타라카 대통령과 관계가 좋지 않았던 점 등으로 미뤄 후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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