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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개막, 박하선-강소라-김유정까지 ‘시구전쟁’
[헤럴드생생뉴스]프로야구의 시즌이 시작됐다. 7일 4개 구장에서 개막하는 이번 프로야구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시구행사다.

올 봄을 수놓은 개막전의 시구에도 어김없이 특별한 얼굴들이 함께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시구의 여왕’은 누가 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개막전이 열리는 4개 구장 가운데 반가운 얼굴이 서는 곳은 잠실과 사직구장이다. 

먼저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 개막전에서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박하선이 시구자로 나섰다.

박하선은 특히 “운동을 못할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면서 이번 시구에 자신감을 비쳤다.

박하선에 이어 8일 열릴 두산과 넥센과의 2차전 경기에는 ‘해를 품은 달’로 오빠들의 마음을 훔친 아역탤런트 김유정이 시구로 나선다.

그런가 하면 부산 사직국장에서 진행된 롯데와 한화의 개막전에서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강소라가 시구자로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강소라는 이미 ‘개념시구’를 던지겠다고 공표했던 것처럼 전력을 다해 진지하게 시구에 임하고 내려갔다.

아쉽게도 대구구장과 문학구장에서는 연예인 시구는 없다. 삼성은 대구 홈 개막전에서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에 한창인 칠곡중학교 2학년 문호세 학생이 시구를 맡기로 했으며, 문학 개막전에서는 다문화가정 야구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주미선(13), 주재민(11) 어린이가 시구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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